2011년 5월 | 소셜커머스 (Social Commerce)에 관한 많은 기사들과 식견들이 있는 가운데,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매우 정교한 방식으로 친구 (friends), 팬 (fans) & 팔로워 (followers)들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THE F-FACTOR란 컨셉을 제안한다.

여기서의 F는 이제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매우 정교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Friends, Fans & Followers를 의미한다.

THE F-FACTOR

이 브리핑에서는 새로운 마케팅의 선구자로서 거론이 많이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와 소셜 커머스의 출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대신 친구들이나, 팬들, 혹은 팔로워들이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있어 얼마나 더 정교하게 따라서 더 강력하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그게 바로 F-FACTOR라 불리우는 것이다:

THE F-FACTOR | 이전에는 없었던 정교한 방식으로 친구나 팬, 팔로워들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발견하고, 함께 이야기를 해서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브랜드입장에서도 F-FACTOR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왜 소비자들에게 F-FACTOR가 중요할까? 이전에는 소비자들이 가장 최고의 상품을 발견하기 위해 접근이 쉽지도 않고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며 믿을 수도 없는 자료에 의존했어야 했다면 F-FACTOR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적절하며 흥미있는 소비의 장*을 보장해준다.

물론 소비는 항상 사회적인 것이었다. 소비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생각하고 구매하는 것에 늘 영향을 받아왔다. 미국의 구전 마케팅 리서치 자문 회사인 KellerFay는 미국에서만 브랜드에 관한 대화가 한 해 1조 번 이상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다른 많은 소비자 트렌드에서처럼, 소비자들의 핵심적인 행동은 변하지 않는다 해도 기술의 발전은 소비자들의 행동에 새로운 징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술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을 강조해주는 대목이다. 사실, F-FACTOR는 소비자와 브랜드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도구들과 플랫폼에 의해 또한 이러한 도구들을 사용함으로써 그에 기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가속화 되고 있다.

참고: Trend Briefing은 소비자들의 친구, 팔로워들 및 그 밖에 "알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이 영향을 받는다는 새로운 방식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실질적으로 기여를 하는 소비자들에 관해서는 SOCIAL-LITES의 출현에 관해 간략히 살펴본 2011년 11가지 주요 소비자 트렌드를 참조하기 바란다. 왜 소비자들이 그들의 친구 및 광범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품, 구매, 경험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서 널리 알리며 동시에 평가와 공유, 추천을 하는지에 대한 내용, 다시 말해 소비자들이 왜 기획자의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힌트: 이는 늘 그렇듯 변화하는 STATUSPHERE와 관계가 깊다 ;-)

(사진 출처: 55His.com)

이제 F-FACTOR의 영향력과 그 세력 범위에 대한 최근의 통계자료를 살펴보자:

  • F-FACTOR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5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한 달에 700분에 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Facebook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출처: Facebook, 2011년 4월)
  • 또한 그 영향력은 Facebook에 그치지 않는다. 매 월 2억 5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2백 50만개의 웹사이트을 Facebook과 연결짓고 있다. (출처: Facebook, 2011년 4월)
  • 평균적으로 사용자들은 매달 9번 'Like'버튼을 누른다. (출처: Facebook, 2010년)

브랜드와 관련된 F-FACTOR 통계자료도 몇몇 살펴보자:

  • Facebook 사용자의 3/4이상이 브랜드를 'Like'했다. (출처: AdAge/ Ipsos, 2011년 2월)
  • Juicy Couture는 사회적 공유 시스템 (social sharing)을 도입한 이후 상품 판매가 160퍼센트가량 증가했다. (출처: CreateTheGroup, 2011년 2월)
  • 가젯 액세서리 판매회사 Incipio Technologies는 Facebook 사용으로 인해  전환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출처: Business Insider, 2011년 3월)
  • 그러나 이런 성향은 Facebook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일일 거래 사이트인 Groupon의 급격한 성장을 한 예로 살펴보자. 친구나 동료의 소개로 이루어지는 Groupon은 2008년 11월 시작한 이래로 2년 반 동안 이메일을 통해 4천만의 판매를 이끌어냈다 ;-)

자, 그럼 여기서 F-FACTOR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주는 5가지 요소를 정리해보자:

  1. F-발견: 어떻게 소비자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발견해 내는가.
  2. F-평가: 어떻게 소비자가 점점 더 (또한 자동적으로) 상품에 대한 평가와 추천 혹은 상품 후기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받게 되는가.
  3. F-피드백: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개선하고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친구들이나 팔로워들과 소통하는가.
  4. F-함께: 소비자와 친구들이 물리적으로 함께 있지 않는 상황에서도 쇼핑이 어떻게 점점 더 사회적인 활동이 되어가는가.
  5. F-자신: 어떻게 소비자의 소셜 네트워크가 그대로 상품과 서비스로 전환이 되는가.

* Trend Briefing은 소비자의 소셜 네트워크가 상품을 찾아 구매 결정을 하는 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 구매가 개인적인 활동이 아니라 점점 더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질 때 (이는 여전히 현재 F-COMMERCE(F-상업)의 주요 초점이다)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다룬다. 더 자세한 사항은  Social Commerce Today를 참조하도록.

마지막 주의사항: 소비자들이 합동 필터링이나 '사회적' 혹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인텔리전스 모델 등 다른 소비자들로부터 영향을 받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그것들을 다 다루다가는 책을 한 권 써야할테니, 이 브리핑에서는 소비자들이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확실한 소셜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1. F-발견

소비자들이 최고의 상품을 발견하기 위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최상의 상품을 소유하고 경험하는데 집착한다. 뿐만 아니라 우연히 좋은 것을 찾아냈다는 기분이나 흥미진진한 긴장감, 인터렉션 및  공동체에 관한 욕구 또한 무시할 수 없다. F-발견의 효과는 이런 소비자들의 태도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 지인들은 사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비슷하기에 소비자들은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고, 듣고, 사며,  무엇에 열광하고 어디로 여행을 하는지 등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는다.

친구들이나 팬, 혹은 팔로워들의 선택을 찾아보는데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나 도구, 어플 등을 소비자들이 환영하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 Polyvore는 스스로를 '유행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칭한다. 사용자들은 웹상의 상품들을 퍼와서 가상의 '룩'을 코디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하여 소셜 네트워크상에 공유한다. 이 사이트는 브랜드나 유명인사의 코디 또한 보여주는데 사용자들은 Follow와 Like를 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 Boutiques.com 은 개인화된 구글의 쇼핑 사이트이다. 사용자들은 웹에서 퍼온 아이템으로 그들만의 콜렉션을 만들 수 있다.  
  • 쇼핑 검색 엔진인 Thefind의 사용자들은 ‘Shop Like Friends'을 할 수 있고 Facebook 친구들의 취향과 기호를 확인할 수 있다.
  • 친구들이 실제 웹에서 'Like'하는 것을 알아내는데 도움을 주는 웹사이트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Likebutton.com은 친구들이 수많은 인기 사이트들에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LikeJournal은 사용자나 그들의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저장한다.
  • 벨기에 잡지 Flair는 2011년 3월 fashiontag Facebook 어플을 시작했다. 이 어플은 사용자들이 친구가 사진에서 입고 있는 옷을 태그하여 어디서 샀는지를 물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출시 1주일 만에 이 잡지의 팬은 1만 7천명에서 2만 3천명으로 약 35퍼센트 증가했다. (출처: AdAge)
  • Kaboodle, Pinterest, Svpply, FancyNuji는 의류부터 예술작품까지 동료 소비자들이 선택한 상품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캐나다 쇼핑객들은 ItSpot’s의 아이폰 어플을 통해 동료 쇼핑객들이 근처에서 무엇을 샀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이 어플은 여러 도시에서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현지 Shoppingistas로부터 쇼핑 팁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 Gifts.comHunch는 2010년 11월 GiftFinder 어플을 공동으로 만들었다. 이 어플은 Facebook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친구에게 알맞은 선물을 제안해 준다. 일반적인 추천을 사용했을 때보다 사용자들의 전환율이 60퍼센트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2. F-평가

어떻게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 그들의 인맥으로부터 적절한 추천 정보와 상품 후기를 받는가

소비자들은 종종 최고의 상품을 발견해 내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스스로 갖고 싶어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템에 대해 개인적인 추천과 리뷰를 점점 더 쉽게 제공받고 있다. 사실, 점점 더 많은 웹사이트들이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옆에 친구들의 추천이나 평가, 사용후기* 등을 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2010년 4월 Levi's는 유명 브랜드로는 최초로 온라인 상점과 Facebook을 통합시겼다. 이를 통해 리바이스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친구들이 'like'한 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같은 취향을 가진 쇼핑'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 Facebook의 Instant Personalization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Facebook을 넘어서 친구들이 다른 웹사이트에서 좋아했거나 추천한 컨텐츠를들을 갖을 수 있도록 한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 사이트로는 현지 리뷰 사이트인 Yelp, 음악 사이트 Pandora, 마이크로 소프트의 검색 엔진 Bing과 여행 사이트인 Trip Advisor가 있다. 2010년 시작한 Trip Advisor tie in은 Facebook에 로그인한 여행사이트 방문객들에게 친구들이 방문한 도시와 그 리뷰를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친구들끼리는 또한 다른 추가적인 여행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메세지를 빠른 시간 안에 주고 받을 수 있다.
  • 2010년 7월 Amazon은 사용자들이 Facebook과 Amazon 계정을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Amazon의 고객들은 소셜 네트워크와 연결될 수 있고, 자신의 Facebook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상품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이 통합된 계정은 사용자들에게 친구들이 좋아하는 책, 영화, 가수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친구들의 생일도 상기시켜주며 좋아할만한 선물도 추천해준다. 
  • 2011년 2월 Microsoft의 Bing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Liked Results"을 공개했다. 이는 Facebook에서 친구들이 'like'한 것들과 자주 검색한 것들을 검색 엔진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것이다.
  • 유사한 예로, 2011년 3월에 시작한 Google’s +1은 검색의 개인화를 가져왔다. 사용자가 어떤 검색 결과에 대해 '+1'을 사용하면 본인의 Google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그들이 유사한 내용을 검색했을 때 해당 사이트가 강조되어 나타나게 된다. 이 기능을 도입한 목적은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그들이 찾고자 하는 결과를 찾는데 사용자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게 하기 위해서이다.

*프라이버시는 여기서 물론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다. 사용자들이 그들의 개인 정보가 언제, 그리고 어디까지 공유되는지를 조절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브랜드들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다른 브리핑에서 다루고자 한다. (걱정이 매우 된다면) 그동안 Wall Street Journal의 훌륭한 What They Know 기사를 참조하도록.

3. F-피드백

소비자가 그들의 구매 결정을 개선하고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친구들이나 팔로워들과 소통하는가

지난 십년 간 온라인 후기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TRANSPARENCY TRIUMPH(투명성의 승리) 참조). 하지만 소비자들이 항상 익명의 후기들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후기들은 연관성과 상황적인 조건들이 부족할 수 있고 다양한 선택사항을 가진 소비자들은 종종 애매하지 않거나 한정적인 선택사항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F-피드백이 중요해진다.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그들의 구매 의사를 밝히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개인화된 피드백을 요청한다.

몇 가지 지표를 보자면:

  • 가족 (63%)과 친구(31%)가 상품 구매시 가장 신뢰할만한 대상이다. 그러나 미국 소비자 중 81%는 온라인에서 추가적인 정보 검색을 하며 55%는 사용자 후기를 확인하고 10%만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조언을 구한다. 그러나 25-34세의 소비자들에서는 이 수치가 23%로 증가한다. (출처: Cone Inc, 2010년 6월)
  • 90%의 사람들이 Facebook친구들의 추천을 신뢰한다. (출처: ExactTarget, 2010년 8월)
  • Twitter를 매일 사용하는 사람들 중 31%는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묻는다.  (출처: Edison Research & Arbitron Internet, 2010년 4월)

여기서 한가지 더 중요한 사항이 있다면: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온라인 상의 평판을 단지 보호해야할 것으로 보는 게 아니라 더 강화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Q&A게시판에 등장하는 답변의 질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다. 몇가지 예를 살펴보자:

  • Facebook Questions은 사용자들이 (Facebook 커뮤니티 전체가 아니라) 친구들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에 초점을 두어 재구성되었다.
  • StackExchangeQuora같은 사이트들은 공개적으로 검색과 태깅이 가능한 질문과 답변들의 구체적인 데이타베이스를 구성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주제별로 혹은 다른 사용자들을 팔로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LoveThis는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상의 친구들과 서로 조언하고 좋은 상품을 추천해서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사용자 후기 웹사이트이다.
  • GogobotHotel Me같은 여행 Q&A사이트들은 (신뢰는 하지만 적절한 답을 갖고 있지 않는) 알고 있는 친구들과 더 넓은 범위의 사람들 간의 간극을 좁히고자 한다.

또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이나 추천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많은 사이트들이 단순한 Q&A기능을 넘어서고 있다:

  • Visa’s RightCliq는 온라인 쇼핑 도구로 소비자들은 ‘Wishspace’에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담아 친구들과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다.
  • Shopsocial.ly는 소비자들이 친구들이나 제품의 추천이나 구매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웹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은 신뢰하는 조언자들로 구성된 그들의 커뮤니티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위해 제품에 관련된 질문을 '외칠 수 있다(shout)'.
  • 2011년 4월에 시작된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Twenga는 사용자들이 소셜 네트워크에 바로 질문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계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덕에 F-피드백은 실시간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 MyShopanionScandit은 아이폰 어플로 소비자들이 실제 쇼핑을 하면서 상품을 스캔해서 올리면 온라인 후기뿐만 아니라 Facebook이나 Twitter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친구들이 어떻게 탈의실까지 함께 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예들 또한 살펴보자 ;-)

  • The Tweet Mirror는 고객들이 탈의실에서 사진을 찍어 친구들이나 팔로워들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이다.
  • 스페인에서 Diesel은 Facebook과 연결된 카메라를 장착하여 고객들이 그들의 Facebook에 새로운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친구들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도록 하고 있다.
  • Macy’s Magic Fitting Room은 2010년 9월부터 11월까지 뉴욕의 플래그쉽 스토어의 쇼핑객들에게 증강현실을 이용한 '거울'을 통해 가상으로 옷을 '입어본 후' 그 이미지를 Facebook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 Go Try It On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얻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이트 내의 커뮤니티를 통해 옷차림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점점 더 많은 온라인 소비자들이 구매의사가 있는 물건에 대해 그들의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미국 패션 브랜드 WetSeal의 ‘Shop With Friends’ 기능은 장난감 판매회사인 Mattel’s ShopTogether와 비슷하다.  
  •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Shop With Your Friends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친구들과 함께 쇼핑을 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였다.
  • Quorus Discuss는 어떤 온라인 숍에서든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 인으로 사용자들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을 하면서 제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 2010년 11월, Cisco는 자사의 WebEx 도구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Cyber Monday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미국의 많은 소매상들이 온라인 홍보를 시작한다)에 친구들과 그들의 데스크탑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4. F-함께

소비자와 그 친구들이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지 않는데도 어떻게 쇼핑이 점점 더 사회적인 활동이 되어 가는가

Groupon과 같은 공동구매 플랫폼이 지역 소매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하더라도 (PRICING PANDEMONIUM(가격책정에서의 대혼란) 트렌드 참조), 대부분의 소비자는 공동구매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런 까닭에 더 나은 거래를 하기 위해 웹의 도움을 받는다고는 하더라고 소비자가 실제적으로 쇼핑을 할 때는 F-FACTOR를 이용하기 어렵다. 물론 소비자는 특정한 구매를 함께 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데 예를 들어 공연 티켓을 구매할 경우 F-FACTOR는 특별히 친화적인 경험으로 나타난다. 티켓을 구매한 바로 직후에 친구들을 콘서트나 영화관람에 초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는가?

  • 소비자의 83%가 자신이 좋은 거래를 했는지에 대해 친구들에게 말을 한다. (출처: JWT Intelligence, 2010년 12월)
  • 2011년 4월, Facebook은 사용자들이 Ticketmaster에서 티켓을 구매했음을 Facebook에 올릴 때마다 Ticketmaster가 미화 5달러 30센트의 추가적 이익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 (출처: New York Times, 2011년 4월)
  • 공연 티켓 판매 사이트인 Eventbrite는 사용자들이 (자신이 사려고 망설이는 티켓보다) 실제로 구매한 공연티켓에 대해 10배 이상으로 더 많이 공유한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공연의 정보를 구매한 후 공유할 경우 티켓의 추가 구매 가능성은 구매하지 않았을 때보다 20% 이상 높아진다. 이 사이트는 Facebook 공유 하나의 가치가 미화 2달러 53센트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출처: Eventbrite, 2011년 3월)

소비자들이 친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적절하게 구매한 것들을 쉽게 공유하고 또 같이 구매하도록 하는 방법들은 아직도 더 많이 남아있다. 그 중 몇 가지를 강조해 소개하고자 한다:

  • 디즈니의 Tickets Together Facebook 어플은 사용자들이 Facebook에서 바로 영화티켓을 구매하거나 자신의 페이지에 영화 상영의 자세한 내용을 올릴 수도 있고 티켓을 구매하도록 친구들을 초대할 수도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 인도의 소비자들도 티켓 판매 사이트인 BookMyShow’s Ticket Buddy Facebook 어플을 통해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Ebay는 2010년 11월 Group Gifts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친구들을 초대해 선물의 비용을 나눠 부담할 수 있다. 또한 이 어플은 Facebook과의 통합으로 친구들을 개인적으로 초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물을 받을 사람의 프로필을 참고해 알맞은 선물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2012 Premium Service

5. F-자신

어떻게 소비자들의 소셜 네트워크가 상품과 서비스로 전환 되는가

F-FACTOR는 소셜 네트워크상의 활동에 기초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개인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 Flipboard는 트윗과 업데이트를 하나의 개인화된 온라인 잡지로 통합시켜주는 어플이다. 2010년 7월에 시작하였으며 이 무료 어플은 자동적으로 사용자의 소셜 컨텐츠로부터 잡지를 만들어낸다. 이 어플을 통해서 사용자는 친구들이나 믿을 만한 출처에서 나온 최근의 소식이나 사진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다. 이 디지털 잡지에는 링크와 이미지가 바로 나타난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긴 게시물 목록을 보지 않아도 되며 링크를 따라 클릭을 계속해야할 일도 없이 한번에 모든 소식, 댓글, 이미지를 볼 수 있다.
  • 2011년 3월에 출시된 LinkedIn Today는 사용자들의 지인들이 읽고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눈 기사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뉴스 홈페이지다.
  • 2011년 4월에 공식적으로 출시한 Newsle는 사용자들에게 Facebook과 LinkedIn에 등록되어있는  소셜 네트워크 안의  지인들에 관한 뉴스를 제공한다.
  • '개인화된 검색 엔진'인 Greplin이 2011년 2월 공식적으로 출시되었다. 이 검색 엔진은 사용자의 Gmail, Facebook, Twitter와 Google Docs 등과 같은 개인적 혹은 사회관계적 계정들을 검색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상에 흩어져 있는 어떤 정보든지 원하면 언제든지 계정에 저장할 수 있다. 
  • 2010년 12월에 출시된 미국 기반의 PostPost는 무료 어플로 사용자의 Facebook 페이지를 디지털 신문으로 전환시켜준다. 사용자가 PostPost 사이트를 통해 Facebook에 접속하면 전통적인 신문의 형식으로 자신만의 소식지를 만들 수 있다. 

아, 그리고 말 그대로 친구들이나 팔로워들을 실질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로 바꾸어  '시대의 상징'이 된 F-자신의 사례들을 살펴보자:

  • Twournal은 Twitter의 사용자들이 자신의 트윗과 사진을 실제 잡지로 발행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책'을 만드는 기능과 더불어 다른 사용자들의 잡지를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 미국 기반의 CrowdedInk는 Facebook친구들이나 Twitter 팔로워들의 사진들로 채워진 머그컵 이미지를 제공하는 어플이다. 사용자이름 만으로 로그인해  미리보기를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몇 분안에 머그컵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 Social Print Studio는 온라인 앨범의 아날로그식 대체물을 제공한다. Facebook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 Facebook 사진첩, Twitter 팔로워 심지어는 Tumblr계정의 사진들을 이용해 포스터를 만들 수 있다.
  • 네덜란드 회사인 Kunst Buzz는 사용자들의 트윗으로 그들의 초상화를 제작해주는 Twitter 아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기회

F-FACTOR가 소비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궁극적으로 브랜드들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지 않는다면 (문자 그대로) "liked"라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다른 브랜드보다 뛰어난 실행으로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실행 아니면 소멸이란 주제가 중요하다. 또한 현재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각광받고 있는 F-FACTOR가 결국 전체적인 비즈니스에 관한 것임을 강조한다.

F-FACTOR는 브랜드들이 추가적인 어떤 노력을 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스스로 상품을 찾고 궁극적으로 그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특별해져야함을 말한다. 이는 Facebook에서 "Like"를 많이 받으려고 사용자들을 매수하거나 심지어는 강요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F-FACTOR를 진정으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다.

모든 'F-기업가'에게 이 공간은 활짝 열려있다: 소비자들 스스로 발견하고 서로 상의하여 최선의 구매를 하기 위한 새로운 툴과 플랫폼을 선보이도록. B2C브랜드들에게는 F-FACTOR를 진정으로 갖춘 이노베이션과 제품, 캠페인 및 경험을 제공해야할 시기이다.   

그 동안 우리는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십개의 '미니 트렌드'를 소개할 Trend Briefing 6월호 준비로 한창 바쁠테니 친구들과 팔로워들에게 소문 내기를 ;-)